[까만봉지]
2009/07/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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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구석에 숨겨 두었던 먹다 남은 닭고기 육포를 우연히 발견했을 때와 같은
아련한 추억의 향기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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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 | 2009/07/04 21: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후후~ 예쁘군요^^;
Fallen Angel | 2009/07/05 00: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화분 뜯지 않나요 ㅎ.ㅎ.
Linetour | 2009/07/05 23: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팔짝 뛰어서 꽃을 물고 달아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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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
2009/07/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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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 보았는데, 커피도 발로 만들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 것처럼 손으로 만든 것 같은 커피는 시일이 한참이나 걸리겠다는 것도.
모양은 이따위지만, 그래도 소중한 나의 첫 카푸치노.


요즘은,
좋은 사람들과 회사 생활하고,
집에 돌아와 조용히 할 일 하면서 커피 마시고,
그런 일상이 참 좋습니다.
삶의 작은 순간들이, 모두 감사하네요.

폭풍 같던 6월이 지나고, 7월은 조금 더 명확하게 시작합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 나를 소중히 여겨 주는 것에만 정확히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저 원칙만은 되도록 흔들리지 않고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는 것이 나쁘지는 않네요. 의미 있게 보낸다면, 언제나 무언가를 남겨 주니까.
지난 한 해 동안 사람에 대한 마음을 정돈하는 방법을 배웠고,
지난 한 달 동안 지금 내가 지켜 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다는 게 참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 보낼 한 달, 한 해, 한 생 동안,
무엇을 더 배워 나가게 될지, 두근, 기대가 됩니다.
하 수상한 시절이지만 모두 소중한 나날들을 지켜갈 수 있게 되길.
아참, 요즘은 자두가 제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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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opeco☆ | 2009/07/03 16: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이제 다시 시작해요. ^-^
또 왕래해요. 잘... 지내시죠??
poby | 2009/07/04 01:20 | PERMALINK | EDIT/DEL
오오~돌아오셨군요. 웰컴웰컴.^^ 반가워요~~~

전...오늘 완전 최악이었어요. 사정은 뭐...암튼;
결론은, 환영합니다아!^^
absol.B | 2009/07/04 01: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현명하신 포비님의 일상 모든것이 저에겐 어느덧 워너비..
poby | 2009/07/04 01:22 | PERMALINK | EDIT/DEL
저 지금 오늘 제가 한 바보짓을 포스팅하려던 찰나였어요.
그 포스팅을 보고 나서 앱솔언니 절 버려도 전 당연히 그 사실을 감사히 받아들일 것임.
...털썩. 저 왜 이렇게 바보일까나요. ㅠ.ㅠ
poby | 2009/07/04 03:07 | PERMALINK | EDIT/DEL
역시 써 놓고 보니 더 바보스러워 보여서 내렸어요. ㅡ.ㅡ; 아하하...바보.
Linetour | 2009/07/04 16: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은 순간들이 모여 삶을 꾸려나갑니다. 소중한 일상을 놓치지 말아야하고 고마워 해야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poby | 2009/07/04 17:31 | PERMALINK | EDIT/DEL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진짜 사소한 일 하나로도 그 균형이 충분히 깨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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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
2009/07/02 12:32
혼자라도 가야 하나, 에이 그냥 티비로 봐, 고민하던 8월 Ice All Stars 2009.

......세상에나. 미쉘콴 언니 온대요.
......혼자라도 가야겠다.
......아참, 근데 표가 없지.
......아, 이거 어쩔 거야. 표표표. 구할 수 있을까나.
......경쟁이 360%는 더 치열해지겠군하.

......역시 아이스쇼는 집에서 티비로 보는 게 최고죠! 그쵸?!
......그러니까 내 표 한 장은 좀 남겨주삼. 굽신굽신.
......아아아, 패닉이다.


[+] 콴 언니 입장에서도 올해 월챔이고 올림픽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연아 선수의 후광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진짜 밴쿠버 올림픽 때 나온다는 말의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지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그냥 즐거운 겁니다.

콴 언니 링크에 드러누워 헤엄치고, 연아 선수 그냥 앞구르기만 한다고 해도 마냥 즐거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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