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6/30 03:28
>> 시국미사 나선 사제단 "행동하지 않는 기도는 의미없다"


옳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기도,
낮은 곳으로 임하지 않는 사제,
제 배만 불리려는 정치인,
말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 지식인,
정의롭지 못한 시민,
모두 의미 없겠지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높은 곳에 계시는 그 분의 유일한 아드님이 이 시대 대한민국에 나셨더라도,
같은 길을 선택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비종교인인 저도 감히, 그렇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 거룩한 추부길 목사에게 사탄의 신부가...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신 스승 예수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좌파 신부'가 거룩한 추부길 목사님께 편지를 올립니다."로 시작하는 저 글에서, 정말, 추부길과 그의 무리들이 말하는 '좌파' '빨갱이'와 예수 그리스도는 같은 지점에서 만난다는 묘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사탄'은 과연 무엇인걸까.
예수가 보았다면, 피눈물을 흘릴, 2008년의 대한민국입니다.


>> [6.30일] 시국미사가 현 정국의 반환점이 될 겁니다




mepay | 2008/06/30 07: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천주교 바른일을 하시는군요..
poby | 2008/07/01 02:18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무사히 잘 끝났다니 다행이에요.
역사적인 어려운 순간마다 함께 해 온 분들이라, 왠지 든든하네요.
소나기♪ | 2008/06/30 08: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폭력사태를 보고 있으려니..저도 글을 하나 쓰고 싶어지네요...
poby | 2008/07/01 02:19 | PERMALINK | EDIT/DEL
멀쩡히 조용하게 시위하는 사람들한테 폭력 휘둘러서 강경진압해놓고 저항하는 모습만 담아 '폭력시위'라고 규정하고 퍼트리는 정부와 언론, 진짜 막장으로 가고 있어요.
하톨 | 2008/06/30 13: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도 아직 대한민국엔 희망이 많이 있다는 증거겠죠...
poby | 2008/07/01 02:19 | PERMALINK | EDIT/DEL
넵, 저도 그렇게 믿고 싶어요.
"어둠은 한 번도 빛을 이긴 적이 없다"고 하니까요.
| 2008/06/30 13: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제 sbs 에서(웬일로) <신의 길, 인간의 길>이라고, 예수의 삶을 기존 역사에 있었던 신화의 누적된 '허구'로 조명하는 다큐를 방영했다고 해. 물론 기독교 단체에서 발끈,했겠지만... 혹시 천주교 사제단의 '거룩하고 보편된' 종교성에 기반한 행위를, 애써 폄하하려고 '선수친 건' 아닌지, 하고 의구의 눈총을 보내는 一人.
poby | 2008/07/01 02:23 | PERMALINK | EDIT/DEL
방송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그닥 큰 의미가 있는 내용은 아니었을 것 같다는 작은 예감이. ㅡ.ㅡ; '보편된'이라는 말에 정말 공감해. 난 아직 비종교인이지만, 종교라는 것의 기본 개념이 핍박받고 어려운 사람들을 감싸안아야 하는 게 마땅한 거지...그게 보편성인 거고. 그러니 상위 5% 계층을 대변하는 모 종교의 수장들이 벌이는 현재 작태들이 더 한심스러운 거고.
joeykim | 2008/06/30 18: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명박 대통령님이.기독교이시면서 장로급이라고 하더군요.....
참 ..씁슬합니다..
누구보다 빛과 소금이되야하는데....

악을 뿌리고.다니시니...ㅡ.ㅡ;;;
poby | 2008/07/01 02:24 | PERMALINK | EDIT/DEL
정확하게 말하면 개신교 장로님이시죠.
이미 서울시장 때 서울을 지맘대로 '하나님'께 봉헌해버린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 지금 당장 대한민국을 미국에 봉헌한다고 해도 하나도 놀랍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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