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에 해당되는 글 72건
[어느하루]
2008/03/31 22:59

어떤 일을 하거나 말을 하거나 할 때,
'어, 이건 아닌가?'라는 느낌이 살풋 들 때,
하지만 그냥 뭐 괜찮겠지,하고 넘어갈 때,
문제는 항상 그런 곳에서 발생한다.
어김없이.


전화를 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안 걸 때,
이 일은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안 할 때,
말을 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말 안 할 때,
이런 행동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해 버릴 때.

그러고나면 꼭 나중엔
그게 '괜찮지 않은' 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럴 때가 바로,
사는 일이 꽤 촘촘하게 짜여진 그물 같은 거란 걸 느끼는 순간.



[+]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
아무 일 없는데도. 나이 들었나(까분다).

은시리 | 2008/04/04 17: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요...저도 그럴 때가 종종 있어요. 확신할 순 없지만 뭔가 해야할 것 같은 예감이 들 때, 하지만 뭐 안해도 괜찮지 않나하고 동시에 자신을 멈추게 할 때.
돌아서면 해야만 했거나 하는 편이 더 나았다는걸 깨닫는 순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poby | 2008/04/04 18:50 | PERMALINK | EDIT/DEL
살면서 그런 게 자꾸 쌓여간다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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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3/31 20:50
>> 기사 보기

...
이 대통령은 "지금은 관광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관광산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통계에 의하면 10억원 정도의 매출이면 관광은 50명 이상 일자리를 만들지만 IT는 8-9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그러니까 IT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되는 산업이라는 건가요.
10억원 매출을 위해 여러 사람이 나눠해야 할 일,
IT는 8~9명이 야근이니 철야로 뼈 빠지게 하고 있는 거거든요.
(아놔, 울컥하네)

다른 분야도 다들 그렇게 힘들겠지만,
대한민국 IT 고용 환경이 어떤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면
저런 단순 비교는 못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IT에도 10억원 매출에 50명 일자리 만들어주세횹.
(좋쿠나!)
이제 로그인도 하셨으니, IT 관련 정책도 좀 부탁 드릴게요.
운하 파고 건설 관광 산업만 돌보시지 마시구요. 부탁 드립니다아.
("관광업을 국가적으로 육성해보려고 한다." 이거, 설마 운하 얘기는 아니죠?)


>> [이명박] 그래서 정통부 폐지한건가? 
: 본문 글 중 (전국의 서버관리 노동자여!!! 서버의 전원을 내려라) 부분에 완전 강추!



대통령의 인식이 이러니......
......점점 살기 퐉퐉해지겠구나. 정신 바짝 차립시다들.


이윤찬 | 2008/03/31 22: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뭐라구요? IT가 10억원 가지고 8~9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구요? 관광산업이 그 돈 가지고 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했는데 아마 지금 IT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에 관광산업의 그 50명에 해당하는 연봉 2000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수두룩 할걸요? 이명박 대통령이 뭔가 크게 착각을 하고 있거나 IT의 현실을 잘 모르고 있는듯 합니다. MB가 참 기분나쁜 발언을 했네요.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어려운건 알지만 IT는 노동강도로 봤을 때 훨씬 더 심합니다. 특히 S/W 분야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렇게 나쁜 고용환경에서 박봉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앞에 두고 일자리 창출 운운하는게 제3자의 입장에서 "참 한심하고 가소롭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poby | 2008/03/31 22: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윤찬/ 그러게요. 잘 모르시고 있겠죠. 관심이 없는 걸지도. ㅡ.ㅡ;
근데 글에서 조금 잘못 보신 게 있는 것 같은데요, 10억원의 '매출'을 위해 8-9명이 일한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10억원으로 고용이 아니구요;;;;(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러니까 어쩌면 더 이해가 안되는 논리일 지도.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으로 많은 매출을 창출해내는 산업을 더 키워야 하는게 원래 정상일 것 같은데. ㅡ.ㅡ;

저도 SW 쪽이라, 저를 포함해서 주변 사람들을 보면 참 그렇습니다......재작년에 한창 제품 나올 땐 일주일에 80시간씩 찍었다는. (우웩)
poby | 2008/03/31 22: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고로, 저런 발언만 보면 저 분도 꽤나 '성장'보다 '분배'에 신경쓰고 있는 것처럼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컥. '오해'겠죠?
이윤찬 | 2008/03/31 23: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보기엔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 속에는 말 자체도 어불성설이지만 엄청난 사회적 모순을 내재하고 있다고 봅니다. 똑같은 돈을 벌어서 월급을 주는데 일자리 창출만을 위해 적은 월급으로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그게 말이 되나요? 참 어이가 없네요. 계산도 잘못됐고 말 자체에 사회적 모순도 담고 있는것 같습니다. 관광산업만 하더라도 매출원가에 인건비 외에도 유류비 숙박비 등 기타원가가 들어가잖아요. 그럼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쥐꼬리만한 수당 받으며 벌어먹는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ㅡ_ㅡ
poby | 2008/03/31 23: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윤찬/ 저 텍스트는, 관광은 적은 월급이라 같은 돈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IT는 많은 월급을 준다는 게 아닌데 약간 잘못 생각하고 계신 듯 합니다.
똑같은 두 분야가 10억원 '매출'을 낸다고 가정했을 때, 관광은 그 매출을 위해 50명이 들어가고, IT는 9명이 들어가니까 관광이 '일자리 창출'에 더 효과적이다, 라는 발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서 더 많은 사람이 일할 수 있으니 더 좋다, 라는 취지랄까요. 하지만 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비용(고용비, 월급)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으니 말장난이지요. 마치 분배를 더 중요시 하는 듯한 전형적인 전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말씀하신 대로 그 말 자체도 모순을 담고 있고요)

그러니까 고용에 드는 비용은 저 말에 들어있지 않고, 매출을 기준으로 한 말이라는 것이지요...똑같이 10억원 벌 수 있다면 이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고용되어서 10억 버는 게 더 좋다, 라는 의미인데 문제는 그럼 IT는 9명으로 충분해서 9명이 10억을 벌어들이고 있는 거냔 말이죠.(그 통계란 것도 솔직히 믿을 순 없습니다만.)

워낙 저 말 자체가 말이 안되고 이상한 계산법이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혼란에 빠지게 하는 듯. 정말 하루하루가 좌절입니다...
이윤찬 | 2008/04/01 01: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매출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죠. 매출에서 거둬들이는 돈은 물론 회사 고용주(기타 주주)나 생산비용원가, 인건비에 대한 댓가로 환원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관광산업은 그렇지 않다손 치더라도 s/w 산업은 대부분 원가란 개념이 없어서 대부분 고용주 소득과 직원들 인건비로 매출이 환원되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런 분야는 대부분 중소회사라서 주주없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전 그걸 지적하는 거지요.
지나가다 | 2008/04/01 01: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위의 기사내용은 매출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종업원의 수를 말하고 있는 것이고 윤찬님이 말씀하신 매출부분은 매출이 일어 난 뒤에 재분배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포비님도 그 부분을 계속 말씀 하시는 것 같네요.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ReiRei | 2008/04/02 00: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나가다가 포스팅을 봤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적자면, 어떤 의도로 대통령 '께서' 말씀하신 건지는 자알~ 알겠습니다만,
조금 냉소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평생토록 '삽질'만 하신 분이, 청와대 컴퓨터도 로그인이
안돼서 10일동안 업무를 못하셨다는 분이, IT가 무엇의 약자인지라도 알고 계시겠습니까.

조금 구체적으로, 냉소적이면서도 편견에 똘똘 뭉쳐서 이야기하자면,
저런 '자존'적인 분들은 자기가 모르는 분야는 별로 가치가 없는 분야 라고 이해하려고 하시지도 않더군요. 제 경험상.

포비님도 타국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일본 땅에서 해외로동자 해 보니 한국에 있을 때 보다, 국내 소식에 민감해지게 되더군요. :)
poby | 2008/04/02 14: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ReiRei/ 아, 일본에서 일하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아.^^

말씀하신 대로 MB께서 IT의 가치를 논하기에는 스스로가 너무 모르고 있어서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이번엔 여기 일본 국민 100인과의 대화를 하러 온다고 일본 TV에서도 계속 방송하던데, 반갑지 않은 이 기분은. ㅡ.ㅡ;;
달빛효과 | 2008/04/02 15: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컴터 켤줄도 잘 모르는데 뭘 제대로 알겠습니까..ㅡㅡ;
IT쪽 일하시는 분들 진정 지못미...ㅡㅡ;
달빛효과 | 2008/04/02 15: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운하백지화 종교환경회의' 카페에서 활동중인 달빛효과입니다.

재물이 얻고싶어 제비다리를 부러뜨린 놀부, 다들 아시죠?
그런데 2008년 현대판 놀부가 등장했습니다.
뭔가가 얻고싶은지 멀쩡한 다리를 부러뜨리겠다고 설레발을 치는데...

http://cafe.daum.net/xwaterway/4pnw/4

전국 68개의 다리들이 철거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진화하는 거짓말 대운하는 부러뜨릴 다리는 11개이거나, 혹은 25개라고 하는군요.

다리 부러뜨릴 욕심에 눈이 먼
놀부 대운하의 실태, 직접 보시고 확인하세요.
poby | 2008/04/04 18:58 | PERMALINK | EDIT/DEL
휴지통에 빠져 있던 덧글 뒤늦게 발견하고 구출 ㅡ.ㅡ;;;
(티스토리 스팸 필터는 덧글에 링크 넣으면 가끔 휴지통으로 직행시켜버린다는...)

운하 반대도 선거법에 위반이라고 쌩쑈하던데...걱정입니다 정말. 그런다고 반대하는 이유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어리석은 그들입니다 정말.
poby | 2008/04/02 2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달빛효과/ 이제 로그인은 하셨다니깐요 뭐 변화가 좀 있겠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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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日本日記]
2008/03/30 18:56

도쿄 인근 JR선 노선도 PNG 그림 파일입니다.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는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 웹사이트(http://www.jreast.co.jp/map/).
PDF 파일로만 제공하고 있어서, 캡처해서 합친 뒤 그림 파일로 만들어 봤어요.
(이미지 편집기에서 초삽질;)

도쿄메트로 노선도는 도쿄메트로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어요.
여기는 영어와 한국어 노선도도 따로 제공하는군요.


아참,
JR은 지상으로 다니는 전철이구요, 도쿄메트로(東京メトロ)는 도쿄 도심부의 지하철입니다.
굳이 구분할 필요 없이, 가려는 목적지에 따라서 알맞은 걸 타면 될 것 같습니다.
Suica 카드를 사면 JR과 도쿄메트로 모두 탈 수 있어요(한국어 사이트는 여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출처: JR 東日本 웹사이트)

카드는 전철역에서 구입 가능!
(2007/12/31 - [일본생활/日本日記] - 今日の話 참조)
플랫폼에 있는 음료수 자판기에서 음료수도 뽑아 먹을 수 있어요.^^
(2008/03/10 - [일본생활/日本日記] - 두 번째, 키치죠지 참조)



익숙해지면 은근히 친근해지는 도쿄의 거미줄 노선도입니다.
......명상에 빠져들어요.
아직도 저 노선도를 보면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일단 살려면 어쩔 수......orz.

[+]
유독 링크가 많은 빨간펜 같은 포스팅이로군하.

코코아달달 | 2008/03/31 11: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 참 많이도 헤맸었어요;;
우리나라 지하철만 타다가 처음 타보는 외국 지하철이었는데;;; -ㅂ-;;;;;
얼마나 많은 삽질을 했던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ㅋ
poby | 2008/03/31 2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코코아달달/ 저도 처음 신주쿠가 어딨는지 한참 찾았다는. ㅡ.ㅡ; 이젠 어딜 가든 신주쿠를 중심으로 짚어서 찾아보게 되네요.^^
비누개발자 | 2008/04/01 11: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철까지 타려면. 게이오, 토큐, 세이부, 케이세이...
poby | 2008/04/01 12: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누개발자/ 정리해서 함 올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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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日本日記]
2008/03/30 02:29

봄 벚꽃 구경을 끝낸 뒤 주린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히토츠바시가쿠엔(一橋学園).
슈 아까네 부부가 살고 있는 동네로,
숨어 있는 맛집과 카페, 빵집, 융성한(?) 시장이 있는 살기 좋은 곳이다.
(어째 주거 기준이 먹는 걸로만......)

언제나 어린 양들을 이끄사, 배고픈 영혼에 안식을 주시는 슈 부부가 오늘 쏘신 종목은
고기 구이! 일본말로 야끼니꾸(焼肉), 우리말로 고기고기고기고기.


(난 고기가 젤 좋더라아~몰라몰라~)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山和牛焼肉라는 곳에 갔다.



돼지고기 삼겹살, 소고기 갈빗살 등등 여러 가지 종류를 조금씩 먹어 봤는데,
(이런 식으로 '접시에 조금씩' 메뉴 구성이 왠지 일본스럽다)



역시 쵝오는 이 고기!!!



......우설이다. 소고기혓바닥. ㅡ.ㅡ;;;
좀 레어하지만, 그리고 오늘 처음 먹어봤지만, 맛은 정말 최고. 쫄깃쫄깃 고소하다.
돈설과 양도 먹어 봤다. 그것도 맛있었지만, 역시 1위는 우설.
(나 이러다 특수부위 매니아 되는 거?)





버섯을 구워서 버터를 바른 뒤, 간장을 살짝 쳐서 먹는 일본식? 버섯구이 방법.
오오오. 특이하고 맛나다.



마무리는 공짜로 주는 디저트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잘 먹었습니다아~ごちそうさま~^0^
다음 주 벚꽃구경 때는, 싸고 맛있는 돈짱에서 우리가 쏠게요~!

자, 배부르게 먹었고, 좀 놀았으니 이제 또 슬슬 일해볼까나.

코코아달달 | 2008/03/31 11: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말차? 녹차인 줄 알았는데;; (같은건가 다른건가? -ㅂ-;;;;;)
맛있겠어요 ㅠㅠㅠㅠbbbb
poby | 2008/03/31 2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코코아달달/ 녹차 가루? 그런 건 말차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저도 몰라요~^^
수연 | 2008/04/01 02: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스크림~구다사이~
poby | 2008/04/01 03: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수연/ ㅎㅎ 오면 사줄게~~~
비누개발자 | 2008/04/01 1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본에서는 일단 말차(抹茶)가 맞습니다. 말차가 한국어로써 통용가능한지는 국문학도에게 패스.
poby | 2008/04/01 12: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누개발자/ 가루 녹차 맞네~일본어에서 맛챠, 라고 부르고 있지만, '한국어'로써 통용가능하냐고 물어보시면...(찾아봤는데) 말차(抹茶)라고 부르네.
말다?가 아닐까 했으나, {말다(抹茶)[명사] ‘말차(抹茶)’의 잘못.}이라는 말이.
하지만 이게 원래부터 있던 건지 아니면 일본 외래어인지는 알 수가 없네.

末茶라고 해서, 이건 '말다'라고 부르는데, 이게 고려시대부터 마셨다는 그 말차인지, 아니면 우리말로 '말차'라고 부른 것을 한자 표기한 건지는 잘 몰겠소~
poby | 2008/04/01 12: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오, 일본 차인 줄 알았는데, 중국 송나라 때 음차법이라고 하네. 그게 건너왔다고.
여튼 비누 땜에 별 관심 없던 차에 대해서도 찾아보고ㅋㅋ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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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日本日記]
2008/03/30 01:5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일이면 비가 온다는 소식에, 슈 아까네 부부와 함께 부랴부랴 간 꽃구경(お花見, 오하나미).
집에서 한 정거장, 무사시코가네이(武蔵小金井)의 코가네이 공원(小金井公園)에 갔다.

more..



당근쥬스 | 2008/03/30 18: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루코상이 왜요~ 귀여우십니다,ㅎ
일본 유학중이신가 보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참 아름답네요.. 잘보고 갑니다:-)
poby | 2008/03/30 22: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당근쥬스/ 앗, 감사합니다. ㅡ.ㅡ;;; 어학 연수 중이에요. 내년 벚꽃도 볼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미확정이라, 이번에 얼른 다녀왔다는.^^ 이번 주말쯤이 더 예쁠 것 같아요~
코코아달달 | 2008/03/31 11: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국은 아직 쌀쌀하여 벚꽃은 피지 않은 것 같아요;;(아직 못봤거든요;)
뭐 일본보다 원래 조금 더 늦게 피는 것 같긴한데;; 저도 어서 보고싶네요 ㅠㅠㅠ
(그나저나 너무 귀여우십니다 ㅠㅠbbb)
poby | 2008/03/31 22: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코코아달달/ 여기도 아직 추워요 ㅠ.ㅠ 오늘도 비 오고......
꽃이나 더 안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그나저나 너무 부끄럽습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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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日本日記]
2008/03/29 01:21
일찍 나가서 무사코나 키치죠지의 공원 벚꽃을 구경해보자!
......라던 야심찬 계획은 역시 좌절.
은행 업무도 우리나라와 달리 3시면 끝난다는 사실을, UFJ 은행 앞에서 알고는 2차 좌절.

그래서 홧김에(?) 매일 지나다니면서도 한 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던
동네 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봄소풍?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코쿠분지(国分寺)의 토노가야토 정원(殿ヶ谷戸庭園).
역에서 1분 거리, 역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항상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기쁨의 댄스댄스)



입장료 성인은 150엔. 아침 9시~오후 5시까지.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