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하루'에 해당되는 글 251건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8/19 00:09
'양극화의 현실'이라는 포스트의 만화를 보다가 댓글에서 발견한 애니메이션.
Balance.
인간, 사회, 계급 그리고 균형에 대해.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8/15 18:33
>> 한홍구 "8·15는 광복절… 해방의 의미" 이영훈 "새 문명 건설… 건국절이 타당"
어렸을 때,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광복'을 맞이했다는 표현 대신
'독립'을 했다는 표현을 쓰면
원래부터 우리나라는 일본에 속해 있었다는 뜻이 되니까 쓰면 안된다고,
우리나라는 독립을 한 게 아니라 잠시 강제로 빼앗겼던 주권(光)을 되찾은 것(復)이라고,
누군가 내게 가르쳐줬던 기억이 난다.
그 때도 어느 한 쪽에선 그렇게 가르쳐 줬지만,
또 어느 한 쪽에선 '독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었더랬다.
그 경험은 나 개인의 작은 기억의 일부일 뿐이지만,
어쩌면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도 그런 식으로 반복되어 왔는지도 모르겠다.
아주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말이라는 건, 특히 나라에서 부르는 말이라는 건,
사람들의 생각까지 조금씩 조금씩 바꿀 수 있는 숨어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 쓰임 하나하나에 신중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지금, 왜,
'광복절'을 '건국절'이라고 하려고 할까,
'건국 60주년'이라는 텍스트의 의미는 무엇일까,
명칭 하나, 단어 하나에 왜 목숨을 걸까.
그 숨은 배경을 우리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에서 쇼와의 날 명칭을 정할 때 어떤 배경이 깔려 있었는지를 참고해 보면,
나라에서 지정하는 날의 명칭이라는 것의 무게가 가늠이 될 것 같다.)
이 건은, 단순히 정치적인 노림수 뿐만이 아니라, 역사 은폐의 구린 냄새까지도 함께 풍기고 있는 듯 해서, 참, 기분이, 나쁘다. 정말.
정리되지 못한 과거가 한 나라의 역사에, 그리고 미래에 끼치는 폐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생생하게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우리는.
어렸을 때,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광복'을 맞이했다는 표현 대신
'독립'을 했다는 표현을 쓰면
원래부터 우리나라는 일본에 속해 있었다는 뜻이 되니까 쓰면 안된다고,
우리나라는 독립을 한 게 아니라 잠시 강제로 빼앗겼던 주권(光)을 되찾은 것(復)이라고,
누군가 내게 가르쳐줬던 기억이 난다.
그 때도 어느 한 쪽에선 그렇게 가르쳐 줬지만,
또 어느 한 쪽에선 '독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었더랬다.
그 경험은 나 개인의 작은 기억의 일부일 뿐이지만,
어쩌면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도 그런 식으로 반복되어 왔는지도 모르겠다.
아주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말이라는 건, 특히 나라에서 부르는 말이라는 건,
사람들의 생각까지 조금씩 조금씩 바꿀 수 있는 숨어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 쓰임 하나하나에 신중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지금, 왜,
'광복절'을 '건국절'이라고 하려고 할까,
'건국 60주년'이라는 텍스트의 의미는 무엇일까,
명칭 하나, 단어 하나에 왜 목숨을 걸까.
그 숨은 배경을 우리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에서 쇼와의 날 명칭을 정할 때 어떤 배경이 깔려 있었는지를 참고해 보면,
나라에서 지정하는 날의 명칭이라는 것의 무게가 가늠이 될 것 같다.)
이 건은, 단순히 정치적인 노림수 뿐만이 아니라, 역사 은폐의 구린 냄새까지도 함께 풍기고 있는 듯 해서, 참, 기분이, 나쁘다. 정말.
정리되지 못한 과거가 한 나라의 역사에, 그리고 미래에 끼치는 폐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생생하게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우리는.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8/01 17:22
결국 투표율 15.5%, 이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전체 유권자의 6.2%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간단히
나라의 가장 큰 도시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감이 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지금은 몸은 도쿄에 있고 적(籍)은 또다른 곳에 있지만,
오랜 시간 동안 서울 시민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실망이 큰 지도 모르겠다.
당선 결과는 말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 투표율이 참,
암담하다.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7/14 20:10
>> 日, 독도 영유권 주장 배경과 속셈
>> 柳외교 "삭제하라" 日대사 "관계훼손 안돼"
후쿠다 내각, 인기 떨어져서 그러나요. 왜 또 이러나요.
우리 독도 그만 흔들고 내려 놓지 못할까.
지난 정부 때 노무현 전대통령이 했던 연설문 중 일부를 빌려 봅니다.
외교 부문에 특히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
이번 건 어떻게 처리하는 지 지켜보겠어요.
>> 柳외교 "삭제하라" 日대사 "관계훼손 안돼"
후쿠다 내각, 인기 떨어져서 그러나요. 왜 또 이러나요.
우리 독도 그만 흔들고 내려 놓지 못할까.
지난 정부 때 노무현 전대통령이 했던 연설문 중 일부를 빌려 봅니다.
> 연설문 전문 보기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입니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 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해관계도, 문화적인 교류도 이 벽을 녹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외교 부문에 특히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
이번 건 어떻게 처리하는 지 지켜보겠어요.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7/06 10:47
기대했던 V for Vendetta, 2008, 역시 성공적으로 잘 끝났나봅니다.
모두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저 현장에 함께 있지 못했던 것이 너무너무 아쉽네요.
(서울에 있었다면 검은 하이힐 신고 꼬옥 가고 싶었는데 oTL)
작전명 <V for Korea>, 우리 똑똑한 정부는 저 숨은 의미를 정말 알아 줄까요?
기사 보기:
[현장] 영화동호회 가면행렬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지...”
6.10 재현한 40만개 촛불..."우린 승리했다"
후기 보기: DP 수첩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1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2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3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4
[+]
DP=디지털 프라임 아닙니다; 디브이디 프라임(DVDprime)이에요;
모두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저 현장에 함께 있지 못했던 것이 너무너무 아쉽네요.
(서울에 있었다면 검은 하이힐 신고 꼬옥 가고 싶었는데 oTL)
작전명 <V for Korea>, 우리 똑똑한 정부는 저 숨은 의미를 정말 알아 줄까요?
기사 보기:
[현장] 영화동호회 가면행렬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지...”
6.10 재현한 40만개 촛불..."우린 승리했다"
ⓒ 전관석 / 오마이뉴스
후기 보기: DP 수첩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1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2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3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4
[+]
DP=디지털 프라임 아닙니다; 디브이디 프라임(DVDprime)이에요;
[어느하루]
2008/07/05 21:42
하늘 오늘도 맑음 블로그의 Jay군님의 전생을 보고 나도 한 번.(트랙백이 안 걸리네욥)
폽의 전생은,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서기 42년 땅 속에 살았던 여왕개미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땅 속에서 개미를 번성시키기 위해 알을 낳았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개미제국이 번성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비가 와서 집이 무너졌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다른 개미부족의 침략으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당신은 서기 42년 땅 속에 살았던 여왕개미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땅 속에서 개미를 번성시키기 위해 알을 낳았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개미제국이 번성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비가 와서 집이 무너졌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다른 개미부족의 침략으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번성한 개미 제국을 이끌며 알을 낳다가 비가 와서 집이 무너진 시련도 겪고 결국 다른 개미부족의 침략으로 사망한, 서기 42년의 여왕개미.
......생각만 해도 폐쇄공포증이 텍사스물소떼처럼 몰려오는구나.
>>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전생체험 ('은밀한'은 뭐냐 ㅡㅠㅡ;)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7/04 1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