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에 해당되는 글 7건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7/06 10:47
기대했던 V for Vendetta, 2008, 역시 성공적으로 잘 끝났나봅니다.
모두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저 현장에 함께 있지 못했던 것이 너무너무 아쉽네요.
(서울에 있었다면 검은 하이힐 신고 꼬옥 가고 싶었는데 oTL)

작전명 <V for Korea>, 우리 똑똑한 정부는 저 숨은 의미를 정말 알아 줄까요?



기사 보기:
[현장] 영화동호회 가면행렬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지...”
6.10 재현한 40만개 촛불..."우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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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관석 / 오마이뉴스

후기 보기: DP 수첩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1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2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3
[-_-] 7월 5일 후기 - V for Vendetta 4


[+]
DP=디지털 프라임 아닙니다; 디브이디 프라임(DVDprime)이에요;
아쉬타카 | 2008/07/06 15: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랑할려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
poby | 2008/07/07 15:06 | PERMALINK | EDIT/DEL
오옷, 디피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더운데 진짜 고생 많으셨어욧~
Fallen Angel | 2008/07/06 21: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의미있는 퍼포먼스네요...저건...
poby | 2008/07/07 15:07 | PERMALINK | EDIT/DEL
넵, 요즘 OCN에서 브이포벤데타 다시 해주고 있다더군요. :)
미르-pavarotti | 2008/07/08 23: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누군지 모르겠지만 멋진 사람들이네요^^
poby | 2008/07/09 20:51 | PERMALINK | EDIT/DEL
그쵸, 저런 생각을 해낸다는 거,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모두 멋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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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7/04 17:11
>> 황순원대표 집서 이적표현물 발견
>> '촛불수사' 공안사건으로 확대되나


어머나, 참 큰 거 발견하셨네요. 박수, 짝짝짝.
근데 어쩌나.

공화제 [Republic, 공화주의, 공화정, 공화국] - 다음 백과사전

대한민국은 헌법 1조 1항을 통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공화국임을 선언하고 있다.


이제 유머도 좀,
쌍팔년도 유머 말고 참신한 걸로 부탁요.
언제적 걸 계속 우려먹으시나요, 님하 정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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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25 11:06

살수차, 분말가스, 강제연행, 폭력진압......

>> 관련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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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프차) 


이번 촛불문화제에 가해진 공권력을 보면서, 정말 과연 '내수용 치안'답다는 생각만 든다.

진짜 폭력을 행사하던 중국인 학생들은 눈치 보느라 곱게 집에 잘만 보내주더니,
멀쩡히 평화 촛불 시위하는 자국민들은 방패로 때려 잡아?

대통령 '각하', 그리고 이 국민들이 주는 월급 받고 있는 여당 여러분들,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건데?


......촛불문화제 참가자들,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보탭니다.


관련 기사
>> 밤샘 쇠고기 수입 반대집회..시민 연행
: 국민이 물렁물렁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고스란히 28년 전 그 때로 돌아가는 거다.

>> "×새끼들!" 욕설에 발길질까지 당하는 경찰들
: 때맞춰 이런 기사를 내보내는 우리의 조선일보. 이런 걸 전문용어로 '물타기'라고 하던가.
공권력 집행 강화를 주장하는 이 시점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뿐인가.
......x새끼들.


관련 글
2008/04/27 - [어느하루/포비신문] - 올림픽과 티벳, 성화 저지대에 대한 중국인들의 시위를 보면서...역사를 잊는 나라의 미래
2008/04/28 - [어느하루/포비신문] - 성화봉송 폭력 사태에 대해 우리반 중국 아이와 한 이야기에서



아라치♡ | 2008/05/25 12: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들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블로거들이 퍼트려서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poby | 2008/05/25 17:40 | PERMALINK | EDIT/DEL
네...정말 점점 더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zina | 2008/05/26 04: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하 뭐든지 내수에 짠게 한국다운거 같아요.
자동차,전자제품 할거 없이 내수는 비싸고 기능도 떨어지고.
역시 기업과 프렌드리하신 이메가가 짱이라서 그런지 경찰도 내수에 엄격하고....
한숨이 안나올수가 없죠.
poby | 2008/05/26 14:58 | PERMALINK | EDIT/DEL
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a/s나 반품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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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14 15:41
고등학교 졸업 이후, 왠지 교육방송이라면 괜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던 내가(EBS로 딱히 공부한 적도 없으면서 꼭 그런다) 유일하게 봤던 EBS의 방송 프로그램이 스페이스 공감지식채널e였다.
스페이스 공감은 다른 채널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숨어 있는 음악 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고, 지식채널e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엔 금방 지나가버리지만 짧으면서도 강한 인상을 줬던 기억이 난다. 모르고 있었던, 혹은 알지만 외면하고 싶었던, 세상의 구석진 부분까지 나직하게 들려주는 그 촌철살인의 시각이 언제나 최고.


그랬던 지식채널e에서 이번에도 한건 한 것 같다.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보고, '이거 대박이로구나!'를 혼자 외쳤다는.

최근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초미의 관심사,
인간 광우병에 대한 17년 전 영국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긴 말 할 것 없이, 그냥 감상해보시길.



[+]
항상 그렇듯이, 이번 것도 배경 음악 역시 굉장히 인상적이다.

[++]
>> 지난 지식채널e 보기

이미 방송되었던 지식채널e를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단, 회원가입이 필수)
보고 있노라면 가슴 한쪽이 서늘해질 때도 있고, 이유 모를 눈물이 날 때도 있으니 주의.



은시리 | 2008/05/15 12: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동영상 잘봤습니다. 대박이에요.
poby | 2008/05/15 15:35 | PERMALINK | EDIT/DEL
내용도 내용이지만 연출/구성을 참 잘한 것 같아요~.
Linetour | 2008/05/15 23: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봤는데 대박 동영상 입니다.
poby | 2008/05/16 16:13 | PERMALINK | EDIT/DEL
EBS에서 재방송 중지했다가 다시 반발로 재개했었다고 하더군요. 지식채널e가 EBS 방송 중에 교육적인 내용으로 치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부에 알아서 기는 건 EBS 경영진도 어쩔 수 없나 보더군요...
강철지크 | 2008/05/23 23: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도대체 제가 얼마나 안왔길래 포스팅이 가도가도 끝이 없네요 ;;;
참고로 저는 역순으로 보고 있답니다 ;;;
poby | 2008/05/24 09:09 | PERMALINK | EDIT/DEL
그르게요ㅋ 답글도 역순으로 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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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07 00:10
오늘은 연휴의 마지막날이라 처음으로 하라주쿠나 시부야 쪽에 가보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일본에 온 지 5개월이 되어 가지만 아직 그쪽은 한 번도 못 가본 터라, 소풍 가는 기분으로 룰루랄라 즐겁게.
시부야는 하라주쿠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고 해서, 우선 하라주쿠에서 시부야 쪽으로 쭉 걸어갈 작정이었습니다. 아침도 안 먹고 점심을 편의점 빵으로 때운 터라, 시부야에서 점심을!이라는 야심찬 계획이었죠.


야마노테센을 타고 하라주쿠(原宿) 역에서 내려 사람 구경을 하면서 걷다 보니(정말 사람 많더군요. 공기 반 사람 반), 어느새 오모테산도힐즈에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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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아까부터 뉘뷔똥이니 불가뤼니 하는 명품 브랜드들이 보인다 했더니만.

타케시타거리(竹下通り)와 완전히 다른 이질감을 느끼면서 벤치에 앉아 아픈 다리를 쉬고 있는데, 어디서 스피커로 외치는 구호가 들립니다.
아직 저질 일본어 실력이라 스피커를 통한 일본어는 더더욱 잘 안 들립니다.
'뭐지?'  갸우뚱 하고 있는데, "Free Tibet!!!"이라는 말이 귀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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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자치와 독립을 지지하는 거리 행진 시위였습니다.
아......그제서야 몇몇 구호들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チベットに自由を!(티벳에 자유를!)"

교통 경찰이 길 한쪽을 터주고, 경찰관이 따라가는 평화 가두 행진 시위입니다.
(사진을 찍자, 경찰관이 무섭게 째려봅니다. 아저씨 왜 이러세요......저, 나쁜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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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보기







썸웨어 | 2008/05/07 00: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기사 잘 보고 갑니다.
poby | 2008/05/08 15:20 | PERMALINK | EDIT/DEL
방문 감사합니다~.
knight1206 | 2008/05/13 00: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티벳에 자유를... 저는 이제 캐나다 온지 1주일인데 티벳사건이 어떻게 끝났는지 알고 싶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여기 오게 됐습니다... 근데 딴 나라들이 티벳에 관련된 운동을 할 때 보면 그럴 수 도 있겠다... 싶은데 일본은 한국의 주권을 빼았았던 나라로써... 이런 행동을 할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 행동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요? 쥔장님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쩝;;;
poby | 2008/05/13 14:03 | PERMALINK | EDIT/DEL
최근 이슈화 됐을 뿐이지 하루 이틀 있어 온 문제가 아니라서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구요. 올림픽 겹쳐서 더 쉬쉬하는 분위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일본 사람들 중에서도 사과와 반성을 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각각의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치적 입장이 다른 개별의 사람들의 모임인 거겠지요.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이지만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리나라 사람과 지지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이 있는 것처럼요. 예를 들면 어떠한 정치 역사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A라는 입장을 가진 국민들이 있고 B라는 전혀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 사이에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고 있는 국민들도 다수 있을 테구요.(젊은 사람들의 무관심은 우리나라와 비슷할 정도로 심하다고 합니다)

다만, 과거사 문제는 국가와 국가 사이에 공식적으로 판가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인데, 일본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직 반성하지 않는 입장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최근의 행보를 보면 더더욱 그런 쪽으로 가고 있구요.
반성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다고 해도 공식적인 입장이 그렇다는 것은, 반성하지 않거나 무관심한 국민들이 더 많다는 반증이 될 수 있겠지요.


국가가 그 나라의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의 이런 움직임이 매우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있고, 그런 목소리들이 일본 정부에게 압박이 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목소리들이 계속 많아져서, 언젠가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까지도 바꿀 수 있게 된다면, 그게 가장 바람직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일본도, 아직은,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티벳 문제로 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중국에서도, 최근 <야스쿠니>라는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찾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짧은 덧글로 다 얘기하기에 너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이야기라 제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knight1206 | 2008/05/14 00: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실 전 일본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이 글을 봤다면 아마 쥔장님과 감정적인 논쟁이 됬을듯...하하;;; 그런데 캐나다 와서 일본 친구들 사귀다 보니까 나라는 싫어해도 사람은 싫어하지 말라는 말이 온몸으로 체감되더군요...;;; 역시 사람은 견문이 넓어야 하나 봅니다. 쥔장님 글 잘 봤구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야스쿠니라는 중국 영화는 찾아서 함 봐야겠네요~
poby | 2008/05/14 15:48 | PERMALINK | EDIT/DEL
아, 그러셨군요. 저는 반대로 중립적인 감정이었던 나라의 국민(?)들이 싫어진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역시 많이 경험하고 많이 느끼고 생각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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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4/01 16:47
곧 총선이 다가온다.


정치와 나라 돌아가는 사정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고 하고 있지만,
솔직히 신물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냥, 관심 끄면 안 될 것 같기에 힘들어도 보는 거다. 그냥 꾸역꾸역.

하지만, 별로 희망이 보이진 않는 것 같다.
지난 대선부터 다가올 총선까지의 나라 돌아가는 사정을 보자니.

아직 몇 번 보지 못했지만, 본 것으로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선거, 맨날 이런 식이다.


  1. 선거철이 된다.
  2. 주요 정당들에서 후보를 민다.
    종종 그 후보에 결함이 발견되지만, 일단 그냥 밀어준다.
    (병으로 치면 감기가 아니라 폐암 수준인데도, 그냥 다 덮는다.)
  3. 여기서 탈락한 사람들을 정치 철학이고 뭐고 또 뿔뿔히 흩어져서 제 살 길을 찾는다.
    (이 단계에서 심지어 팬클럽 같은 이름의 전대미문의 집단이 생기기도 한다.)
  4. 그리고선 몇 가지 선심성 공약과 정책들을 빵빵 터트려준다.
    (이 지점에서 주요 언론들이 열심히 홍보지 역할을 다해준다.
    흥미위주가 아닌 제대로 된 분석 비판 기사, 거의 본 기억이 없다.)
  5. 국민들의 많은 수가, 정책이나 철학이 아니라 '이미지'와 '소문'과 '기대'를 기준으로
    후보를 결정한다.
    (먹고 살기 바빠서, 진짜 먹고 사는 데 보탬을 줄 만한 사람이 누군지
    관심 가질 시간이 없다.)
  6. 이런 선택 기준에 부응하기 위해, 선거철만 되면 각종 허당들이 판을 친다.
  7. 선거날이 된다. 일단 뽑는다. 이때, 안 뽑고 옆집에 놀러가는 사람들도 많다.
  8. 그렇게 뽑힌 각 정당의 정치인들이 나 잘 먹고 살게 해달랬더니,
    자기 배만 불리고 있다.
  9. 이 시점에서는 반응이 대부분 둘로 갈린다. 그런 행동을 끝까지 대인배처럼 이해해주려고 하는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그냥 욕만 하거나. 간혹 이성적인 접근을 하려는 국민들도 보이지만, 목소리가 이내 묻힌다.
  10. 시간이 흐른다.
  11. 다시 선거철이 된다.
    (자, 이제 다시 1번으로 가시오.)



......진정한 파멸의 테크트리.
이번 총선은 일본에 있어서 투표도 못하는데, 속만 답답하다.
(이런 건 분노의 얼음물 원샷으로도 해결이 안 돼.)


......저 테크트리를 끊을 수 있는 (지금으로서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우선 투표라도 온 국민이 전부 다 하는 것일 거다.
안 되면 진짜, 무효표라도 찍고 오시기를.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고를 사람이 없다,
그럴 때는 제 몫으로 도장 2개 살짜쿵 찍어주시는 센스.

요즘 같아선, 신문 기사 읽기, 정말 뒷목에 풍 오려고 해서, 힘들다.

코코아달달 | 2008/04/02 09: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전에 국사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투표권이 생기면 반드시 투표를 해야한다고...
뽑을 사람이 없다고 안뽑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놈이 그 놈이라도 그래도 그 중에 그나마 나은 놈을 찍고, ...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괜찮은 놈을 뽑을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제 주위도 그렇고 총선이던 대통령선거든... 관심없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슬쩍 투표전날 내일 투표하러 가~ <- 라고 보내도 대답은 약속있어서 안간다거나 귀찮아서 안간다거나 기타 등등;;; =_=;;;;
사실 투표하는데는 그다지 시간도 안걸리는데 말이에요;;
poby | 2008/04/02 14: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코코아달달/ 정치라는 게, 나라라는 게, 그런 거 같아요. 조금씩 조금씩 그나마 나은 거, 나은 거, 하다보면 언젠가 나아지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조금씩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나빠지는 것.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일어나는 어둠의 일들도 많고. 그런 걸 감시해야 하는데, 사실 현실은 점점 더 그 반대로 가고 있죠.;;;
그런 걸 다 시민 단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4.19 같은 것도 애초에 불가능했겠죠. 저도 먹고 사는 게 더 바쁘니까, 그래서 뭘 하고 있냐?라고 물어본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적어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은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투표처럼.

일본 오기 직전에 이사 가기 전날이 대선 투표 날이라 완전 정신 없는 와중에서도 투표는 하고 왔는데, 이번 총선은 어쩔 수 없이 결석이네요. 코코아달달 님이 제 몫까지 해주세요.^^
달빛효과 | 2008/04/03 11: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뽑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하는 것도 유권자의 권리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에휴... 그저 한숨 쉬지요...ㅠ_ㅠ
이번에 꼭 투표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투표한 후보나 당이 혹여나 뻘짓하면 가차없이 비판해 주겠어요..ㅡㅡ;
poby | 2008/04/03 16: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달빛효과/ 뽑을 사람이 없다는 의사 표현은 무효표만 기권표로 충분히 표시 가능할 텐데요...아예 투표를 안하는 게 아니라 무효나 기권을 날리는게 훨씬 적극적인 유권자의 권리일 것 같은데. 쩝.
여튼 달빛효과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