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에 해당되는 글 25건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7/14 20:10
>> 日, 독도 영유권 주장 배경과 속셈
>> 柳외교 "삭제하라" 日대사 "관계훼손 안돼"
후쿠다 내각, 인기 떨어져서 그러나요. 왜 또 이러나요.
우리 독도 그만 흔들고 내려 놓지 못할까.
지난 정부 때 노무현 전대통령이 했던 연설문 중 일부를 빌려 봅니다.
외교 부문에 특히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
이번 건 어떻게 처리하는 지 지켜보겠어요.
>> 柳외교 "삭제하라" 日대사 "관계훼손 안돼"
후쿠다 내각, 인기 떨어져서 그러나요. 왜 또 이러나요.
우리 독도 그만 흔들고 내려 놓지 못할까.
지난 정부 때 노무현 전대통령이 했던 연설문 중 일부를 빌려 봅니다.
> 연설문 전문 보기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입니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 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해관계도, 문화적인 교류도 이 벽을 녹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외교 부문에 특히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
이번 건 어떻게 처리하는 지 지켜보겠어요.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6/10 18:43
지금 일본 TV(NHK)에서는
미국산 소고기 문제로 오늘밤 100만명이 운집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오네요.
광화문의 컨테이너 화면도 나오고. (이럴 줄 알았어. 2MB, 내가 쪽팔리댔지!!!)
그간의 데모(デモ, 여기선 시위를 데모라고 하더군요)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상.
이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는 내용이 나오며,
오늘 이후가 주목된다는 분석(?)으로 끝을 맺는군요.
촛불집회 자체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루고 있지만,
다만 얼마 전 (프락치 투입으로 의심되고 있는) 전경버스를 부수는 장면도 내보내며
"雰囲気が強いですね。(분위기가 강하네요)"
"はい、あついです。(네, 뜨겁습니다.(격렬합니다))"
라는 말을 주고 받는 앵커들을 보니,
촛불집회의 진짜 분위기가 훼손되어 전달되는 것은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저런 일부 모습과 제가 여기서 찾아 본 촛불집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데 말이죠.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않던 일본으로서는 이번 일이 이후 어떻게 진행될 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때문에 촉발되었지만 '데모'의 양상이 점차 정부에 항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는 앵커의 조심스러운 코멘트에서도 왠지 모를 걱정스러움(?)이 묻어나네요.
6월 10일 이후, 어떤 양상으로 흐를지, 기대가 됩니다.
또, 그보다 오늘,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 관련 기사: 요미우리 신문
미국산 소고기 문제로 오늘밤 100만명이 운집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오네요.
광화문의 컨테이너 화면도 나오고. (이럴 줄 알았어. 2MB, 내가 쪽팔리댔지!!!)
그간의 데모(デモ, 여기선 시위를 데모라고 하더군요)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상.
이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는 내용이 나오며,
오늘 이후가 주목된다는 분석(?)으로 끝을 맺는군요.
촛불집회 자체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다루고 있지만,
다만 얼마 전 (프락치 투입으로 의심되고 있는) 전경버스를 부수는 장면도 내보내며
"雰囲気が強いですね。(분위기가 강하네요)"
"はい、あついです。(네, 뜨겁습니다.(격렬합니다))"
라는 말을 주고 받는 앵커들을 보니,
촛불집회의 진짜 분위기가 훼손되어 전달되는 것은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저런 일부 모습과 제가 여기서 찾아 본 촛불집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데 말이죠.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않던 일본으로서는 이번 일이 이후 어떻게 진행될 지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국산 소고기 때문에 촉발되었지만 '데모'의 양상이 점차 정부에 항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는 앵커의 조심스러운 코멘트에서도 왠지 모를 걱정스러움(?)이 묻어나네요.
6월 10일 이후, 어떤 양상으로 흐를지, 기대가 됩니다.
또, 그보다 오늘,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 관련 기사: 요미우리 신문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6/10 15:51
6월 10일을 앞두고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광화문에 컨테이너 박스를 2층으로 쌓았단다. >> 기사 보기
......이게 2008년 현재 우리 정부 수준이다.
하다하다 아주 코미디를 찍으시는구나.
다른 나라에서 볼까봐 두렵다. 진짜 쪽팔려. 어익후.
......610 민주항쟁이 일어난 지 20년이 넘었지만,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70년대 마인드.
[+]
방금 들은 추가 소식 하나.
시위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저 컨테이너에 그리스(윤활유)를 두껍게 발랐다고 한다.
한 줄 평: 가지가지 한다.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6/02 18:00
>> 비폭력을 쉽게 말하지 마라
저항하지도 않은 여자를 일부러 잡아 끌어 넘어뜨리고 머리를 군화발로 짓밟는,
이미 무력하게 연행되고 있는 사람을 계속 거칠게 때리는,
사람이 맞으면 크게 다칠 수 있는 근거리에서 살수차 강한 압력의 물을 쏘아대는,
맨몸으로 아무런 무기도 없는 사람의 뒷통수를 진압봉으로 강하게 내려치는,
그런 종류의 폭력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평화롭지 못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사람은, 평화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싸울 수 밖에 없다,
라고 하셨던 이화영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평화롭지 않은데,
혼자만 '난 평화주의자'라고 한다고 평화로워지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셨던 것 같다.
그 만남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삶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 말씀을 떠올리곤 한다.
요즘도 가짜 평화주의자들이 참 많이 보인다.
평화롭지 않은 세상에서 거짓 평화로 자신을 위안하는.
자신만의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는 당신, 그리고 우리,
'빨간 약'을 먹고 진짜 세계로 나와보는 건 어떨까.
좀더 세상 깊숙이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
처음은,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
>> 전의경은 방패로 찍'읍니다' 그러나 시민은 전의경을 보호합니다.
[++]
손에 너클 끼고 연행되는 사람 뒷통수 가격하는 전경
> 정말 끔찍합니다.
처음엔 원래부터 맞아서 코피를 흘리는 상태로 끌려가고 있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아니네요.
첫 장면에서는 코피가 나지 않습니다. 이미 눈은 풀려 있는 듯 하지만......
단단한 쇳조각인 너클을 끼우고 센 주먹으로 뒷통수를 가격해서 코피가 흐릅니다.
원래 뒤에서 뇌에 충격을 가해 나오는 코피는 뇌출혈의 징후가 의심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분......지금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하네요.
처음 화면에서 저 전경, 너클을 제대로 끼우려고 손을 펼쳤다가 다시 쥐고 있습니다.
이미 연행돼가는 사람을 말그대로 작정을 하고 죽여보자 하는 겁니다.
정말 욕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알고 있는 모든 욕을 해도 이 상황을 결코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에, 욕 생략합니다.
저런 인간과 한 하늘에 살고 있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모두들 지금, 저런 곳에서 시위를 하고 계시는군요. 눈물이 납니다.
비폭력을 쉽게 말하지 마라 - 허지웅
...
우리는 가짜 세계에 살고 있다. 가짜 세계가 싫지만 정작 진짜 세계를 목격할 자신이 없는 자들은 모니터 앞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와 거의 비슷하게 들리는 비폭력의 빤한 당위성을 논한다. 다양성의 이름으로 지휘부의 필요성을 부정하며 키보드로 촛불을 그려내고 있다. 아름다워 보여도 아름답지 못하다. 비폭력이란 말의 무거움은 현장의 폭력을 몸으로 감내하고 나서야 실감할 수 있는 것이다. 비폭력은 정당하다. 그러나 우리는 저들의 비폭력 또한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방금 얻어맞은 사람들이 전경에게 항의하는 것을 비폭력의 이름으로 방해하지 마라. 몸과 마음이 상한 그들의 분노를 무안하게 만들지 마라. 상대의 폭력에 항의하는 것을 비폭력이라는 말의 힘으로 쉽게 다스리려 하지 마라. 나는 문득 잘난 당신들의 혀를 뽑아버리고 싶었다. 비폭력을 말하는 건 쉽다. 그러나 비폭력은 공정해야 한다. 저들의 무장을 해제시키는 게, 그것이 진짜 비폭력이다.
...
저항하지도 않은 여자를 일부러 잡아 끌어 넘어뜨리고 머리를 군화발로 짓밟는,
이미 무력하게 연행되고 있는 사람을 계속 거칠게 때리는,
사람이 맞으면 크게 다칠 수 있는 근거리에서 살수차 강한 압력의 물을 쏘아대는,
맨몸으로 아무런 무기도 없는 사람의 뒷통수를 진압봉으로 강하게 내려치는,
그런 종류의 폭력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평화롭지 못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사람은, 평화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싸울 수 밖에 없다,
라고 하셨던 이화영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평화롭지 않은데,
혼자만 '난 평화주의자'라고 한다고 평화로워지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셨던 것 같다.
그 만남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삶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 말씀을 떠올리곤 한다.
요즘도 가짜 평화주의자들이 참 많이 보인다.
평화롭지 않은 세상에서 거짓 평화로 자신을 위안하는.
자신만의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는 당신, 그리고 우리,
'빨간 약'을 먹고 진짜 세계로 나와보는 건 어떨까.
좀더 세상 깊숙이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
처음은,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
>> 전의경은 방패로 찍'읍니다' 그러나 시민은 전의경을 보호합니다.
[++]
손에 너클 끼고 연행되는 사람 뒷통수 가격하는 전경
> 정말 끔찍합니다.
처음엔 원래부터 맞아서 코피를 흘리는 상태로 끌려가고 있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아니네요.
첫 장면에서는 코피가 나지 않습니다. 이미 눈은 풀려 있는 듯 하지만......
단단한 쇳조각인 너클을 끼우고 센 주먹으로 뒷통수를 가격해서 코피가 흐릅니다.
원래 뒤에서 뇌에 충격을 가해 나오는 코피는 뇌출혈의 징후가 의심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분......지금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하네요.
처음 화면에서 저 전경, 너클을 제대로 끼우려고 손을 펼쳤다가 다시 쥐고 있습니다.
이미 연행돼가는 사람을 말그대로 작정을 하고 죽여보자 하는 겁니다.
정말 욕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알고 있는 모든 욕을 해도 이 상황을 결코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에, 욕 생략합니다.
저런 인간과 한 하늘에 살고 있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모두들 지금, 저런 곳에서 시위를 하고 계시는군요. 눈물이 납니다.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30 21:05
몇몇 배우들 중에 웃을 때 눈은 웃지 않고 입으로만 웃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왠지 정이 가지 않는 편이다.
진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감정을 드러내는 웃음이 아니라 생각을 드러내는 웃음 같아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찜찜했다.
그런데 다음의 사진 한 장을 본 뒤론,
입으로만 웃는 웃음이 아닌 입으로만 우는 울음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그런 울음은 심지어 섬뜩하기까지 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먼저 이 기사를 읽은 다음,
>> 李대통령, 中지진참사 "나도 눈물이 난다"
이 사진을 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듯.
>> 이 대통령, 쓰촨성 두장옌 지진 피해 이재민 격려
......나 지금 떨고 있니.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왠지 정이 가지 않는 편이다.
진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감정을 드러내는 웃음이 아니라 생각을 드러내는 웃음 같아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찜찜했다.
그런데 다음의 사진 한 장을 본 뒤론,
입으로만 웃는 웃음이 아닌 입으로만 우는 울음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그런 울음은 심지어 섬뜩하기까지 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먼저 이 기사를 읽은 다음,
>> 李대통령, 中지진참사 "나도 눈물이 난다"
이 사진을 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듯.
>> 이 대통령, 쓰촨성 두장옌 지진 피해 이재민 격려
......나 지금 떨고 있니.
[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25 11:06
살수차, 분말가스, 강제연행, 폭력진압......
>> 관련 사진 보기
(사진 출처: 프차)
이번 촛불문화제에 가해진 공권력을 보면서, 정말 과연 '내수용 치안'답다는 생각만 든다.
진짜 폭력을 행사하던 중국인 학생들은 눈치 보느라 곱게 집에 잘만 보내주더니,
멀쩡히 평화 촛불 시위하는 자국민들은 방패로 때려 잡아?
대통령 '각하', 그리고 이 국민들이 주는 월급 받고 있는 여당 여러분들,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건데?
......촛불문화제 참가자들,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보탭니다.
관련 기사
>> 밤샘 쇠고기 수입 반대집회..시민 연행
: 국민이 물렁물렁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고스란히 28년 전 그 때로 돌아가는 거다.
>> "×새끼들!" 욕설에 발길질까지 당하는 경찰들
: 때맞춰 이런 기사를 내보내는 우리의 조선일보. 이런 걸 전문용어로 '물타기'라고 하던가.
공권력 집행 강화를 주장하는 이 시점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뿐인가.
......x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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