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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7/03 01:23
[큰웃음] 조선일보 - 종교는 정치에 간섭하지 마라
(DP 수첩-시사)


불쌍한 조선일보.
옛날 기억일랑은 깨끗하게 지우고 싶겠지만,
세상 일이 또 그렇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2004년에 사학법 개정, 국가보안법 폐지, 과거사 청산 문제, 이런 것들에 반대하는 대한예수장로회의 성명은 "혼돈의 시대에 다시 울리는 교계의 목소리"이고,

2008년에 국민들을 무시하고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부의 자세에 반대하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천불교승가회와 불교환경연대 등의 목소리는
"복잡한 정치·외교·경제·사회 문제들을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재단"하는 건가요.

그리고,
어디서 감히 '유신시대는 종교 밖에 나설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다', 라는 말을 내뱉나요. 감히.
유신시대에 언론이 해야 할 역할 하지 않은 그 죄를 지금 그런 식으로 스리슬쩍 감추고,
몇 십년 동안 너네들이 교묘하게 쇠놰했음에도 여기까지 힘들게 바꿔온 지금의 대한민국에다 어디 숟가락 슬쩍 얹으려고 하나요. 맞을래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rainbowann | 2008/07/03 01: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끄러운줄 알았으면 그네들이 지금까지 고개 떳떳이 들고 다닐수 있었을까요. 천황폐하 만세때 죽었어야지 -_- 애효. 좀 부끄러운줄 알길.
poby | 2008/07/03 15:41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역사가 참 깊기도 한 대단한 신문.
mepay | 2008/07/03 02: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좆선!
그게 자위이든 무엇이든
사람들이 열광 혹은 반대하게끔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재주'다 싶습니다..
poby | 2008/07/03 15:43 | PERMALINK | EDIT/DEL
똑똑한 머리로, 양심을 팔아, 배를 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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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6/02 18:00
>> 비폭력을 쉽게 말하지 마라


비폭력을 쉽게 말하지 마라 - 허지웅
...
우리는 가짜 세계에 살고 있다. 가짜 세계가 싫지만 정작 진짜 세계를 목격할 자신이 없는 자들은 모니터 앞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와 거의 비슷하게 들리는 비폭력의 빤한 당위성을 논한다. 다양성의 이름으로 지휘부의 필요성을 부정하며 키보드로 촛불을 그려내고 있다. 아름다워 보여도 아름답지 못하다. 비폭력이란 말의 무거움은 현장의 폭력을 몸으로 감내하고 나서야 실감할 수 있는 것이다. 비폭력은 정당하다. 그러나 우리는 저들의 비폭력 또한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방금 얻어맞은 사람들이 전경에게 항의하는 것을 비폭력의 이름으로 방해하지 마라. 몸과 마음이 상한 그들의 분노를 무안하게 만들지 마라. 상대의 폭력에 항의하는 것을 비폭력이라는 말의 힘으로 쉽게 다스리려 하지 마라. 나는 문득 잘난 당신들의 혀를 뽑아버리고 싶었다. 비폭력을 말하는 건 쉽다. 그러나 비폭력은 공정해야 한다. 저들의 무장을 해제시키는 게, 그것이 진짜 비폭력이다.
...
 

저항하지도 않은 여자를 일부러 잡아 끌어 넘어뜨리고 머리를 군화발로 짓밟는,
이미 무력하게 연행되고 있는 사람을 계속 거칠게 때리는,
사람이 맞으면 크게 다칠 수 있는 근거리에서 살수차 강한 압력의 물을 쏘아대는,
맨몸으로 아무런 무기도 없는 사람의 뒷통수를 진압봉으로 강하게 내려치는,
그런 종류의 폭력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평화롭지 못하기 때문에,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사람은, 평화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싸울 수 밖에 없다,
라고 하셨던 이화영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평화롭지 않은데,
혼자만 '난 평화주의자'라고 한다고 평화로워지는 게 아니라는 말씀이셨던 것 같다.
그 만남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삶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 말씀을 떠올리곤 한다.

요즘도 가짜 평화주의자들이 참 많이 보인다.
평화롭지 않은 세상에서 거짓 평화로 자신을 위안하는.
자신만의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는 당신, 그리고 우리,
'빨간 약'을 먹고 진짜 세계로 나와보는 건 어떨까.
좀더 세상 깊숙이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
처음은,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
>> 전의경은 방패로 찍'읍니다' 그러나 시민은 전의경을 보호합니다.

[++]
손에 너클 끼고 연행되는 사람 뒷통수 가격하는 전경

> 정말 끔찍합니다.
처음엔 원래부터 맞아서 코피를 흘리는 상태로 끌려가고 있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아니네요.
첫 장면에서는 코피가 나지 않습니다. 이미 눈은 풀려 있는 듯 하지만......
단단한 쇳조각인 너클을 끼우고 센 주먹으로 뒷통수를 가격해서 코피가 흐릅니다.
원래 뒤에서 뇌에 충격을 가해 나오는 코피는 뇌출혈의 징후가 의심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분......지금 중환자실에 계시다고 하네요.
처음 화면에서 저 전경, 너클을 제대로 끼우려고 손을 펼쳤다가 다시 쥐고 있습니다.
이미 연행돼가는 사람을 말그대로 작정을 하고 죽여보자 하는 겁니다.

정말 욕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알고 있는 모든 욕을 해도 이 상황을 결코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에, 욕 생략합니다.
저런 인간과 한 하늘에 살고 있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모두들 지금, 저런 곳에서 시위를 하고 계시는군요. 눈물이 납니다.
| 2008/06/02 20: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poby | 2008/06/03 23:38 | PERMALINK | EDIT/DEL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닌가 싶어 항상 걱정이에욥.
뜨게 된다면 이쪽으로 좀...;;;

(아, 이름은 도메인 샀어요.
이제 디자인 트리밍 후에 오픈만 남겨둠....)
아스카 | 2008/06/02 21: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진 글 보고 갑니다.^^
poby | 2008/06/03 23:22 | PERMALINK | EDIT/DEL
덕분에 저도 블로그 가서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바람노래 | 2008/06/02 21: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뭣같은 상황입니다.
하루 속히...일이 수습 되기를 바랍니다.
정권이 엎어지기를 저는 내심 바랍니다.
진정한 시민에 의한 혁명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poby | 2008/06/03 23:23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하지만 생각보다 더 긴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념막막 | 2008/06/03 02: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전 무정부주의자들의 말에 점점 공감이가고 있습니다...
과연 정부라는것은 쓸모가 있을까요 ? 힘있는 자들이 지배체제를 유지하기위한 수단으로 보입니다..
poby | 2008/06/03 23:25 | PERMALINK | EDIT/DEL
전 솔직히 말하면 무정부주의를 넘어 '무조직주의자'인데요.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 정부나 조직이 없는 자연인들만의 집합에서 이기심이 발동할 때 얼마나 더 무서운 결과나 나타날까 싶어 요즘은 보류 중입니다.
믿고 있던 가치들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이네요.
달빛효과 | 2008/06/03 1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갑자기 몇개월, 아니 한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너무 변해버린 요즘에...
너무 심난해서 블로그관리조차 잘 안하고 있었습니다...
장관고시하던 날은...너무 화가 나서...
그날 그 시간에 쓰촨성에서 일정에도 없던 '중국인민 위로하기' 하고 있는 저 작자에 너무 화가 나서...
그자리에서 대지진이 또 일어나 정말 다신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으면...
그런 마음까지 품었답니다..ㅡㅡ;
그러다 애꿎은 중국인민이 정말 불쌍해서 내가 못된 마음 품었구나 자책했지만...
그인간 돌아오고 나서 더 풍비박산난 요즘...
정말 우리나라, 어찌될까 걱정입니다.
퇴로를 뚫어줘야 그 길로 곱게 도망갈거라고...
막다른 골목에 몰면 오히려 우리가 당한다고...
지금 끌어내리면 그네공주와 딴날당에게 다시 통째로 넘겨주는거라고...들 하는데.
하루종일 뜨겁게 달아올랐다가도 '차가워지자..차가워지자..' 이러면서 참아요.
poby | 2008/06/03 23:38 | PERMALINK | EDIT/DEL
다들 '1인용지진'을 마음 속으로 빌었다는 후문이...
보궐선거 앞두고 립서비스하는 꼬락서니들 보면 정말 토해버리고 싶어요.
mey | 2008/06/04 09: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1인용 지진 ㅋ 내안에 이렇게나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이 있었다는걸 깨달아가는 하루하루다 ㅡ_ㅡ
poby | 2008/06/04 15:03 | PERMALINK | EDIT/DEL
너 나중에 어두운 극본 쓰게 되면 지금의 경험이 도움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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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30 21:05
몇몇 배우들 중에 웃을 때 눈은 웃지 않고 입으로만 웃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왠지 정이 가지 않는 편이다.
진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감정을 드러내는 웃음이 아니라 생각을 드러내는 웃음 같아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찜찜했다.

그런데 다음의 사진 한 장을 본 뒤론,
입으로만 웃는 웃음이 아닌 입으로만 우는 울음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그런 울음은 심지어 섬뜩하기까지 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먼저 이 기사를 읽은 다음,
>> 李대통령, 中지진참사 "나도 눈물이 난다"

이 사진을 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듯.
>> 이 대통령, 쓰촨성 두장옌 지진 피해 이재민 격려


......나 지금 떨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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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27 23:23
모든 시름 다 잊고 밥 잘 먹고 들어와서
컴퓨터 켜고 좀 이곳저곳 보다가
어떤 그림 하나를 보고

아까 이케부쿠로에서 먹은 츠케멘이 위로 솟아오를 뻔 했다.

>> 보기



그림의 원문 출처인 [네이버 만화 아마추어 도전장]의 소스는 이미 삭제되고 없지만,
그린 사람의 인식을 정말 강하고 충격적으로 느낄 수 있는 그림이었다.

......역시 우리는 이런 인식을 하는 사람들과도 한 땅에 살아가고 있는 거구나.

5.18
4.3
그 학살의 역사에도
그냥 단지 평범한 시민이었던 수 많은 사람들을
인간이 아닌 것처럼,
물리쳐야 할 미친 악마인 것처럼 바라봤던 사람들이 있었더랬다, 분명.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이런 땅에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진짜, 소름끼치도록, 무섭다.
| 2008/05/28 00: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클릭했다가... 그림 보고 이해 못해서 하??? 이러고 있었다;;;
개성이라고 하기엔 살벌해...@_@
같은 걸 봐도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오는 인간의 뇌구조. 무섭-
poby | 2008/05/29 15:20 | PERMALINK | EDIT/DEL
엉 블로그도 닫았더라. 자기 소신을 표현한 거면 왜 삭제하고 닫고 그러는지.
비누개발자 | 2008/05/28 08: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별 정신 세계라고 하기엔 이미 초월 하셨군.
poby | 2008/05/29 15:20 | PERMALINK | EDIT/DEL
다른 세계에 있는 거죠.
mey | 2008/05/30 12: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몸둘바를 모르겠다
poby | 2008/05/30 21:13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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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25 11:06

살수차, 분말가스, 강제연행, 폭력진압......

>> 관련 사진 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출처: 프차) 


이번 촛불문화제에 가해진 공권력을 보면서, 정말 과연 '내수용 치안'답다는 생각만 든다.

진짜 폭력을 행사하던 중국인 학생들은 눈치 보느라 곱게 집에 잘만 보내주더니,
멀쩡히 평화 촛불 시위하는 자국민들은 방패로 때려 잡아?

대통령 '각하', 그리고 이 국민들이 주는 월급 받고 있는 여당 여러분들,
뭐가 그렇게 무서운 건데?


......촛불문화제 참가자들,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보탭니다.


관련 기사
>> 밤샘 쇠고기 수입 반대집회..시민 연행
: 국민이 물렁물렁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고스란히 28년 전 그 때로 돌아가는 거다.

>> "×새끼들!" 욕설에 발길질까지 당하는 경찰들
: 때맞춰 이런 기사를 내보내는 우리의 조선일보. 이런 걸 전문용어로 '물타기'라고 하던가.
공권력 집행 강화를 주장하는 이 시점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뿐인가.
......x새끼들.


관련 글
2008/04/27 - [어느하루/포비신문] - 올림픽과 티벳, 성화 저지대에 대한 중국인들의 시위를 보면서...역사를 잊는 나라의 미래
2008/04/28 - [어느하루/포비신문] - 성화봉송 폭력 사태에 대해 우리반 중국 아이와 한 이야기에서



아라치♡ | 2008/05/25 12: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들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블로거들이 퍼트려서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poby | 2008/05/25 17:40 | PERMALINK | EDIT/DEL
네...정말 점점 더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zina | 2008/05/26 04: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하 뭐든지 내수에 짠게 한국다운거 같아요.
자동차,전자제품 할거 없이 내수는 비싸고 기능도 떨어지고.
역시 기업과 프렌드리하신 이메가가 짱이라서 그런지 경찰도 내수에 엄격하고....
한숨이 안나올수가 없죠.
poby | 2008/05/26 14:58 | PERMALINK | EDIT/DEL
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a/s나 반품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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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20 22: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기사 보기

중국 인민들이 이 장면으로 얼마나 실제로 감동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기사에 달린 악플들처럼 이 사진 한 장으로 일본 전부를 판단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나 또한 기사 출처와 일본의 여러 부분에 대해서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것 하나만은 분명한 것 같다.

오늘 아침, 일본의 TV에서 직접 이 장면을 봤을 때의 내 느낌은,
아, 저 사람들, 정말 진심으로 죽은 이에 대해 경건한 예를 다하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차렷, 경례.
구호에 맞춰 엄숙하게 시신 앞에서 고개 숙이던 구조원들의 모습이,
보고 있는 나조차 경건하게 만드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장면을 보면서,
일본은 재해 현장에서 죽은 이에 대해 항상 저렇게 예를 갖추는 것일까,
나는 모르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대하는 태도란 저래야 하는 것이구나,
수많은 생명이 스러져간 많고 많은 재해와 사고들,
그로 인해 희생된 모든 영혼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일 수 있겠구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했다.



ZENEZ | 2008/05/21 06: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새로 뽑인 대통령이 구조조정된 공무원들을 소방서로 보낸다자나요. 개념자체가 없는 정부의 기관들이 다른나라까지 가서 어떻게 하고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poby | 2008/05/21 13:52 | PERMALINK | EDIT/DEL
개념이 없다는 말이 정말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 2008/05/21 09: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본 사람들 특유의 경건함. 반듯함. 민족성일 수도 있겠지.
poby | 2008/05/21 13:56 | PERMALINK | EDIT/DEL
응, 회사에 문제가 발생하면 오너가 방송에 나와서 90도로 사과의 절을 하는 그런 문화가 있는 나라니까 그럴지도.
어쨌든 다 떠나서 인간 본성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걸 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게 되는 것 같아. 선진국이라는 게 OECD 가입이나 GDP 같은 걸로 구분되는 게 아니라는 걸 점점 느껴가고 있는 중. 그런 의미에서 일본도 아직 선진국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강철지크 | 2008/05/23 23: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고... 한국의 악플로 문제가 지금 커지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제 자신의 덧글이 국제사회에 뉴스로 갈 수 있다는걸 좀 알아야 하는데 안습이에요...
poby | 2008/05/24 09:07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워낙 시기가 성화봉송 때의 반중 감정이 높아져 있던 직후라. 이번 사건으로 중국 내의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좋아지고 반한 감정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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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18 12:17
>> 李대통령 "'5.18 정신, 선진화의 정신적 지주"
>>미 쇠고기 반대시위 대비 5.18 기념식장에 '물대포' 등장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창의와 실용으로 변하려면,"
"이념과 지역주의 같은 낡은 가치에 사로잡히면 결코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없다"
"최근 일부의 모습처럼, 진실을 보지 않고 거짓과 왜곡에 휩쓸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80년 5월의 광주,
그 당시에는 "광주에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라는 말이 '거짓'과 '왜곡'으로 규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살수차가 동원되는 삼엄한 경비의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치러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웃긴 역사적 아이러니라는 것도 알고 계신가요.

그 기념식에 참석한 현 대통령, 본인의 당적인 한나라당, 과거 광주민주화운동의 원인이 되었던 군부 정권의 계승자들이라는 것도 알고 계시겠죠.

대통령과 한나라당 여러분께,
故김남주 시인의 시 한 편을 선물로 드립니다.
혹, 아직 못 읽어 보셨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 / 김남주


동현맘 | 2008/05/18 12: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김남주 시인!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78525 도 읽어보시길.
poby | 2008/05/18 12:43 | PERMALINK | EDIT/DEL
웅, 잘 읽었어~. 역사가 왜 발전이 없는 건지, 아직도 그때의 일을 광주만의 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계속 배우고, 알고, 정신 차리고 있는 수 밖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엔 특히 더.
김남주 시인의 말처럼 서정이 아닌 방식으로 얘기해야만 하는 일도, 세상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별사탕콩콩 | 2008/05/19 07: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김남주시인의 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시를 알게되었어요.
poby | 2008/05/19 18:15 | PERMALINK | EDIT/DEL
김남주시인의 다른 시들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시 잘 모르지만, 참 대단하신 분이란 생각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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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하루/포비신문]
2008/05/16 15:50
>> 비정규직·파견근로 기간 3~4년으로 연장…최저임금은 급식비도 포함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의 역작.
굿잡. 잘~한다.


[+]
일본 회사들은 교통비도 다 따로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정규직은 역시 제외인가?